비가 온 뒤 난지천 공원 단풍절정시기 가을 여행 추천

오늘은 11월 1일 일요일입니다.

점심때쯤에 비가 주룩 주룩 내리더니 오후가 되자 비가 그쳤습니다.

올해 마지막일 것 같은 공원의 단풍을 보고자 집을 나섭니다.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단풍이 들더니 이번주가 절정입니다.

그러나 비가와서 더 우중충 해 졌습니다.

2018년도 난지천 공원의 단풍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2018년 10월말 난지천공원 단품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런 풍경은 다시 오기 힘들 것 같습니다.

물론 매일 공원에 가면 쉽겠지만..ㅋ

원본 사진이 필요하신 분은 댓글남겨 주세요.^^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ㅎㅎ

 

 

비에 젖은 돌맹이가 마치 새알, 공룡알 같습니다.

풀을 깍아도 저기만 남겨두는 이유는 멀까요.

 

 

비가 와서 낙엽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날씨가 흐린 관계로 좋은 사진이 나오질 않네요.

내가 못하면 날씨 탓 장비 탓..ㅋㅋ

 

 

여기도 풍경사진..

괜히 단랜즈를 가져와서는..ㅠㅠ

 

 

50mm 단렌즈의 묘미는 근접촬영입니다.

아웃포커싱이 잘 되거든요.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은 한산하니 별로 없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나 인기있는 곳이 공원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올 한해도 단풍을 보면 저물어 가는 한해를 보냅니다.

다시 오지 않을 2020년의 가을을 말입니다.

 

 

우주 만물이 다음해를 준비합니다.

 

 

나무 다리 틈새에 버섯이 자라고 있습니다.

 

 

무슨 버섯일까요.

신기하기만 합니다.

 

 

비오는 난지천 공원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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